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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자개 회화> 설치 전경

                                   

<여민락>은 백성과 함께 즐긴다는 문자적 의미에서부터 나아가 나와 타자와의 관계 안에서 상대방을 인지, 배려하고 함께한다는 사회적 규약의 의미를 함축하는 음악이라 들었다. 현시대의 사회적 맥락을 작품에 담고자 하는 작가로서 나는 사회적 공감에 대한 의미를 함축하는 <여민락>을 표제로 한 전시에 초대되어 흥미로웠다. 음악의 구조로 새로운 국가 제도에 대한 구상을 전달한다는 측면에 대해서도, 조형 어법으로 현실 경험의 구조와 리듬을 추상적으로 전달하 고자 하는 관심사를 견지해온 작가인 나에게 흥미로운 지점이 있었다. 천년 역사의 나전칠기 기법을 역동적인 회화로 전용하고자 하는 <현대 자개 회화> 시리즈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출품작을 구성해 <여민락>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