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t counter

                                              <신몽유도원도> 설치 전경

                                   

신몽유도원도

<신몽유도원도>는 작가가 꾸준히 연구하고 발전시켜오고 있는 시리즈로 세종의 셋째 아들 안평대군의 꿈을 그린 <몽유도원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몽유도원도>는 문화적으로도 황금기였던 세종시기에 안견에 의해 창작되었으며, 현재까지도 한국 산수화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작가는 그간 다양한 재료와 방식으로 꿈의 세계를 구축해왔으며 최근에는 디지털 시대의 시각적 패러다임을 상징하는 ‘픽셀’을 덧입힌 <신몽유도원도> 시리즈를 발표해오고 있다.
음악적 소양이 깊었던 세종이 백성들과 함께 즐기고자 만들었다는 <여민락>은 세종의 근본 정치이념인 애민사상을 보여준다. <몽유도원도>와 <여민락> 모두 태평성대 최고의 예술로서 조화로운 삶과 이상향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가치에 조응하듯 석철주는 <신몽유도원도>를 통해 관람자 각자의 이상과 꿈, 멀리 있는 듯 희미하면서도 그 누구에게나 있을 자신 안의 평화로운 세계를 돌아보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