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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동(靜中動)·동중동(動中動)_episode 1
2021
증강현실, 3D Animation, Motion Graphic,
2 Channel Sound
4분, 4864×3040 (Pixel)

정중동(靜中動) 동중동(動中動)_Episode1
관객이 화면에 보이는 QR코드를 스마트 장치(스마트폰, 태블릿PC 등)로 찍으면 SNS와 연동된다.

       

동양의 세계관에서 서로의 관계, 혹은 물질은 고정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한다. 그래서 인간의 감각을 통해 직접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것을 넘어 그 이면에 존재 할 수도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
이러한 철학적 관점은 타자에 대한 유연한 생각, 즉 상대를 배려하고 함께 상생함을 자연스럽게 몸소 실천하게 한다. 이번 전시의 키워드인 <여민락>에서도 백성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세종의 이러한 정치이념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2021년도에 동양철학을 바탕으로 제작된 <정중동(靜中動) 동중동(動中動)> 작업을 2채널 사운드와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해 <여민락>의 개념과 중첩하여 재해석한다. 관람객은 영상 속 부유하는 QR코드를 자신의 스마트 장치(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카메라로 비추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한다. 세종대왕이 백성을 위한 음악을 만들되 한문으로 음을 달아 <여민락>의 의미를 되새겨 볼 군주가 꾸준히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처럼, 작가는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하여 관람객이 기술 기반 시대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의 방식과 철학적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회를 갖도록 한다.